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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카이마코토 '너의 이름은' 리뷰
    문화예술뉴스 2023. 4. 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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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일본애니의 열풍이 국내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한 편이 바로 신카이마코토 감독의 작품인  '스즈메의 문단속'인데요.


    저도 개인적으로 신카이마코토 감독의 애니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역시나 명성 그대로 스즈메의 문단속도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신카이마코토 감독의 다른 작품도 알아보겠는데요. 바로 '너의 이름은' 입니다. 빛의 마술사로 불리는 신카이마코토 감독은 국내에도 팬층이 두텁기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뿐 아니라 '초속 5센티미터' '날씨의아이' 등도 히트를 했습니다.

     

    이 작품은 일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회사 중 하나인 'CoMix Wave Films'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2016년 8월 26일 일본에서 개봉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2017년 1월에 개봉되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너의이름은'은 신카이마코토의 재난 3부작 스리즈 중 첫 번째 작품인데요. 후에 스리지는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이어집니다. 

    '너의 이름은 줄거리' 


    주요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 달 후, 천 년 만에 찾아온다는 혜성을 손꼽아 기다리고있는 여고생 미츠하는 좁고 작은 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주위의 시선이 너무나도 신경 쓰이는 나이인 만큼 대도시를 향한 동경심은 커져가기만 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미츠하는 자신이 남자가 되는 꿈을 꾸게됩니다. 낯선 방, 처음 보는 얼굴의 친구들, 눈 앞에 펼쳐지는 것은 도쿄의 거리. 당황하면서도 꿈에 그리던 도쿄에서의 생활에 금방 적응하는 미츠하.

     

    한편, 그 시각 도쿄에서 살고 있는 남고생 타키도 이상한 꿈을 꾸게 되는데요. 가본 적 없는 깊은 시골 산속의 마을에 여고생이 된 것 입니다. 이 꿈들은 계속 반복되기만 하고 결국 두 사람은 깨닫게 됩니다. 바로 서로의 몸이 뒤 바뀌었던 겁니다.

     

    첨엔 서로가 무척 놀랐지만 결국엔 현실을 받아들이게 되는 두 사람. 만난 적 없는 이들의 운명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 작품은 일본 전국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현상과 그 속에서 서로의 몸이 바뀌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인공들은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고, 서로의 삶과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너의 이름은 특징'


    먼저, 이 영화는 그래픽과 소리, 음악 등에 전반적인 조합이 매우 훌륭합니다. 작품 속에서 표현되는 풍경과 색감, 그리고 인물들의 감정이 표현되는 방식 등을 감독은 매우 섬세하고 그려내고 있습니다. 또한, 이 작품에서 사용되는 음악 역시 매우 아름답고 서정적입니다. 이 작품 의 음악도 신카이마코토와 단짝을 이루는 RADWIMPS가 맡았습니다.

     

    주인공들의 성장과 변화 

    또한 이 작품에서 가장 인상적인 점은 주인공들의 성장과 변화입니다. 처음에는 서로의 존재를 알지 못하고, 서로의 삶에 대해 아무런 이해도 없던 주인공들이, 서로의 삶을 체험하고 서로의 목소리를 듣게 되면서, 깊은 이해와 감정을 나누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주인공들은 서로의 삶과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되며, 자신의 삶에 대한 더욱 깊은 의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 작품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역시 결말입니다. 주인공들은 서로를 잃게 됩니다. 하지만, 그동안 서로를 통해 배웠던 것들을 바탕으로 더욱 강해진 주인공들은, 서로를 다시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살아가기를 결심합니다. 이러한 결말은 자신의 삶과 사랑 그리고 가족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너의 이름은"은 주인공들의 성장과 변화, 그리고 자신의 삶과 가치에 대한 깊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작품은 그래픽과 음악, 그리고 이야기 전개가 매우 뛰어나며, 관객들의 감정을 깊이 이입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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