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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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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천문학 역사, 천문유적문화예술뉴스 2023. 3. 3. 08:00
우리나라의 천문유적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니 근본이 튼튼해야 나라가 평안하게 된다.” 에 기록된 세종대왕의 생각이 참으로 인상적이다. 천문학이 과학에 갇히는 순간 별과 천체는 일상과는 별개로 여기며, 오직 천문학자의 연구 대상으로 전락하고 만다. 우리 선조가 천문학에 부여한 상상력은 다양 하고도 심오하며 인간의 삶에 깊게 새겨져 있다. ‘천심(天心)은 민심(民心)’이라는 말로 우리 민족은 하늘과 백성을동일시했다. 그래서 하늘을 연구해 당시 농사에 필요한 정보를 얻어내려 했는데, 그 흔적 중 하나가 하늘을 관측하는 천문 관측대다. 경주 첨성대는 선조의 천문 활동을 증명하는 유적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천문대다. 와 에는 일식과 월식, 혜성의 출현 같은 천문 기록 260여 개가 소중한 천문 유산으로 기록돼 있다..